행복이 싹트는 시간

Posted by 야근반장
2017. 5. 29. 17:43 information/껌딱지(육아정보)


다섯살 때 한글을 완전히 뗀 이후로 책에 빠져사는 딸램을 위해 마련해준 니스툴그로우 책상 ㅎㅎ 


지금은 어느새 일곱살 언니가 된 혜빈이는 여전히 이 책상에 앉아 책 읽는걸 좋아해요 물론 미술활동도 끊임없이 하지요 오늘은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리는 중이예요 ㅎㅎ




얼마나 열심인지 ... 아니 저 의자에 껌이라도 붙었나? 저기 한번 앉으면 일어날 생각을 안해요 그만큼 편해서겠죠? 자기만의 공간이기도 하고요 ㅎㅎ 책상 없는 나는 서럽다 ㅠ





그림 속 혜빈이 정말 밝게 웃고 있네요 ㅎㅎ 행복이 별거예요? 내 작은 공간에서 나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죠 ㅋㅋ 니스툴그로우 책상... 둘째도 곧 사줘야겠죠? 좋은건 알아서 부러워할테니까요. 


혜빈아~ 초등학교 가서도 쭉 책상 사랑해주라^^